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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누리·바른정당은 어버이연합당”…선거연령 만18세 인하 법안 무산 질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1 18:12
2017년 1월 11일 18시 12분
입력
2017-01-11 17:55
2017년 1월 11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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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의원 트위터 캡처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바른정당은 어버이연합당”이라며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같은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선거연령 18세 인하 법안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반대로 무산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역시 두 당은 어버이연합당이다. 청년을 싫어하는 당”이라며 “국민의당은 계속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현행 만 19세 이상인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상정 문제를 놓고 논의하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내 파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법안소위에서 해당 법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전체회의에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은 '선거 룰'에 관한 사항은 여야 4당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법안 상정을 반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행위 파행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은 극심한 당 내분으로 인해 민생도 외면하고, 국민의 참정권 확대 요구조차 모르쇠로 일관하며 국회의 입법 과정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여당 간사 의견을 확인도 하지 않은채 중요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쳤다”며 “여야간 쟁점이 있는 법안은 간사간 의견을 조율해 처리해 온 소위 관행을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진범 동아닷컴 수습기자 euro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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