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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최순실, 朴대통령 약물로 꼼짝 못하게 했을 수 있겠구나 생각 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8 16:22
2016년 12월 8일 16시 22분
입력
2016-12-08 15:43
2016년 12월 8일 15시 4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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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최순실이 약물로도 박근혜 대통령을 꼼짝 못하게 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추측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채널A ‘뉴스특급’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은 ‘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은 “부친을 잃은 후 청와대에서 나온 자신(박근혜 대통령)을 고 최태민이 챙겨주면서 시중을 들었다”면서 “(최순실이) 그런 사람의 딸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를) 끊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은 ‘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모든 것을 챙겨주면서 무능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지금 생각하니 약물로도 꼼짝 못하게 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추측이지만”이라고 말했다.
또 전여옥 전 의원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동생 박지만 씨에게 최순실-최순득 자매를 친척이라고 소개하자 박지만 씨가 “우린 저런 친척 없다”고 말하며 정색했던 일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여옥 전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책 ‘오만과 무능 - 굿바이, 朴의 나라’를 출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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