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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문도 없이 청와대 정문 수시 출입? 의혹에…靑 “검찰 수사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2 09:16
2016년 11월 2일 09시 16분
입력
2016-11-02 08:33
2016년 11월 2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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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신원 확인도 없이 정문을 통해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아일보 DB)
청와대 정문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오가는 통로인데, 그것도 미리 등록된 차량만 신원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할 정도로 경비가 철통 같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일반인들은 동쪽에 있는 연풍문이나 서쪽의 시화문을 이용한다.
그런데 최순실 씨는 이 정문을 검문검색도 받지 않고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겨레신문은 1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최순실 씨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초부터 이영선 행정관이 운전하는 청와대 차량을 이용해 청와대를 수시로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최 씨가 탄 차량은 청와대 정문인 11문을 통과했는데 청와대 출입증도 없는 최 씨가 검문검색도 받지 않고 이 문을 통과했다는 것.
또 최 씨가 출입하는 과정에서 탑승자를 확인 하려다 마찰을 빚은 경비단의 책임자들이 갑자기 좌천당했다고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공관 차량이 공관으로 가는 것은 경호처 전담이기 때문에 경비단과 마찰을 빚을 이유가 없다"며 "검문중 마찰을 빚은 경찰이 교체됐다는 보도는 부인했다.
청와대는 이번 보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검찰의 수사 대상”이라며 “수사에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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