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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朴대통령, 어떻게 민간재단 설립을 자세히 파악? 의문스러워…논란은 중단 아닌 해소돼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0 17:01
2016년 10월 20일 17시 01분
입력
2016-10-20 16:58
2016년 10월 20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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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더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논란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해소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금태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러기 위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금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두 재단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한 것을 두고 “대통령께서 두 재단의 설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어떻게 민간재단 설립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 자세히 파악하게 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설립배경에 대해서 왜 대통령이 그렇게 상세히 설명해야하는지 이례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의문을 표했다.
금 대변인은 또한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어느 누구라도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당연한 말이다. 불법행위가 있다면 엄정히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의 분명한 수사 의지가 없었기 때문인지 검찰은 그동안 차일피일 수사를 미뤄왔다. 그런 점에서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라도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밝혔으니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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