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정계 복귀 손학규는 원조 안철수…주판알 튕기다 문재인 무너지는 타이밍 딱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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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0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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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희재 페이스북 캡처
사진=변희재 페이스북 캡처
보수논객 변희재 씨(42)가 20일 정계 복귀를 위해 하산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원조 안철수”라고 칭했다.

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학규, 오늘 정계 복귀 선언…새판짜기 본격화 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주판알 튕기다 문재인 무너지는 타이밍 딱 잡고 나오는군요”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밉상이긴 하나 야당을 종북소굴에서 돌려놓는데 숟가락 댄다면, 그래도 환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정계 은퇴 선언 후 전남 강진 백련사 인근 만덕산 토담집에서 칩거하던 손 전 고문은 이날 오전 “만덕산이 이제 내려가라 한다”며 하산했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후 4시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계 복귀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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