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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누가·왜 故 백남기 씨 죽음 관리하도록 만드는지 밝혀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2 11:50
2016년 10월 12일 11시 50분
입력
2016-10-12 11:48
2016년 10월 12일 11시 4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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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은혜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누가, 왜 서울대병원에 백남기 선생님의 죽음을 관리하도록 만들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의원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같은날 열린 서울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 영상을 링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오늘 고 백남기 선생님 관련 의혹들이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장에서 쏟아져 나왔다”면서 “우리가 파헤쳐야 하는 실체적 진실은 부검으로 해소되는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인은 외인사, 물대포”라며 “우리가 밝힐 것은 누가, 왜 서울대병원에 백남기 선생님의 죽음을 관리하도록 만들고 있는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감장에서 서울대병원과 관련된) 의혹이 많이 제기됐다”며 “답답하기도 한 하루였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 백남기 씨 유족은 허위사실과 비난행위로 고인과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 대표 등 3명을 고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고 백남기 변호인단(단장 이정일)은 이날 “백남기 씨 유족들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모 씨, MBC 기자 김모 씨, 만화가 윤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변 측은 백남기 씨 유족의 고소 이유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에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비정한 딸’로 만들고, 부모와 남편을 잃은 가족을 살인범으로 만드는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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