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제출·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보직해임, 우병우 거취와 상관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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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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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병우 거취? 달라진 것 전혀 없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을 감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30일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 논란과 관련해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이 우병우 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처리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 시점을 묻는 질문에도 “제가 답변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29일 검찰이 우병우 수석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관해 특별감찰관실을 압수수색하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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