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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병국, 비박계 단일화…김용태 “좋은 정치 향해 힘차게 뛸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9 20:08
2016년 7월 29일 20시 08분
입력
2016-07-29 19:51
2016년 7월 29일 19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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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태 의원/동아DB
새누리당 비박계 당권 주자인 정병국 의원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김용태 의원에 승리한 가운데 김용태 의원이 “관심과 응원 보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태 의원은 여론조사 패배 후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의 바람으로 새누리당을 새롭게 하고자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서두르지 마라 그러나 멈추지 마라’(sin prisa pero sin pausa)는 스페인 경구를 인용한 뒤 “좋은 정치를 향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김 의원은 여론조사 패배 뒤 여의도 당사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패배에 가슴 아프지 않다”면서 “혁신단일후보를 만들어냈다는 데 기쁘다”고 패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부터 새누리당에 혁신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승리한) 정병국 호는 내년 정권재창출의 바다로 떠나간다. 정병국 호에 묵묵히 백의종군해서 노를 저어 정권재창출이란 항구에 도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화 조사에서 승리한 정병국 의원은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는 영광의 대표가 아니다”라며 “당원과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 속죄의 대표, 그러면서도 정권 재창출의 확신을 심는 희망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며 “힘을 모아준 김 의원에게 감사하고 혁신의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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