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전투표 종료 ‘5.45%’…전남 9.34%로 가장 높아, 가장 낮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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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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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표하고 떠나요” 서울역에 사전투표소 설치 4·13총선 사전투표일(8, 9일)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용산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역 3층 맞이방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사진=“투표하고 떠나요” 서울역에 사전투표소 설치 4·13총선 사전투표일(8, 9일)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용산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역 3층 맞이방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0대 총선을 앞두고 첫날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5.45%로 집계됐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 총 4210만 398명 중 229만 6387명이 투표를 끝냈다.

첫날 최종 투표율은 5.45%. 이는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4.75%)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9.34%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전라북도 8.31%, 광주시 7.02%, 세종시 6.95%, 경상북도 6.89%, 강원도 6.68%, 충청북도 6.03%, 충청남도 5.65%, 대전 5.62%, 경상남도 5.58%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 울산 5.29%, 제주 5.16%, 서울 4.9%, 경기도 4.76%, 인천 4.62%, 대구 4.55% 등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4.4%)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참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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