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유승민 자진사퇴 기다려”…부작용 최소화 위한 방법? ‘결론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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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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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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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자진사퇴 기다린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유승민 의원(3선·대구 동구을)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당 지도부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자진사퇴를 기다리냐’는 질문에 “나는 (유 의원의 자신사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게 서로 간에 좋지 않으냐”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거듭 유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유 의원의 공천 여부에 대해 “들리는 말에 의하면 또 무공천 지역으로 한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내일 중에 결론이 난다. 오후에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공관위는 이날 28개 지역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심사 결과 발표를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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