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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잘 이끌었다 44%, 노무현은 24% …김대중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08 11:46
2015년 8월 8일 11시 46분
입력
2015-08-08 11:44
2015년 8월 8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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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좌) 노무현 전 대통령(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우).
동아일보 자료 사진
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끈 대통령은 누구일까?
가장 잘한 대통령으로 박정희(44%), 노무현(24%), 김대중(14%) 대통령 등의 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대 8명(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은 제외)의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가 박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끈 대통령'으로 꼽았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끈 대통령이라고 평가한 것. 이어 노무현(24%)·김대중(14%) 전 대통령 순으로 3명이 전체 응답의 82%를 차지했다.
반면에 이승만(3%), 전두환(3%), 김영삼(1%), 이명박(1%), 노태우(0.1%)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모두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노무현 대통령은 연령이 낮을수록(2030 세대에서 약 40%), 박정희 대통령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 62%, 60세 이상 71%) 많이 응답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74%가 박정희 대통령을 꼽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 지지층은 약 45%가 노무현 대통령, 약 30%는 김대중 대통령을 뽑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높게 평가를 받은 부분은 경제발전, 새마을운동, 민생고 해결, 경부고속도로 등 국토개발 등 이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정책 보다는 소통, 서민, 탈권위 등 스타일이나 인간적인 매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 많다’는 비판이 30대(76%)와 40대(72%)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갤럽 조사는 표본오차 ±2.2%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 18%<총 통화 11,077명 중 2,003명 응답 완료>다.
한편,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박근혜 대통령의 주간 국정지지도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33%, 부정 평가 55%로 7주 연속 답보 상태를 이어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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