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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자니윤에게 막말 논란…"판단력이 떨어진다"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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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7:15
2014년 10월 20일 17시 15분
입력
2014-10-20 17:11
2014년 10월 20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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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동아일보 자료사진.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노인 폄하성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윤승종) 감사에게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면 쉬셔야죠. 일하려 드나"라고 질문했다.
이어 "노익장이라는 말을 알죠? 미국에 오래 계셨으니 모를 수도 있죠"라며 "1936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79세다.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겠나"라고 몰아세웠다.
이 같은 '설훈 자니윤' 발언이 논란이 되자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설훈 의원은 노익장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설훈 의원은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한 것인데 새누리당이 고령이면 모든 노인이 은퇴해야 한다는 식으로 발언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설훈 의원, 이건 좀 심한데?" "설훈 발언, 기분은 나쁘네" "설훈, 노인폄하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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