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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 마친 후 악수 청하길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4 16:23
2014년 6월 4일 16시 23분
입력
2014-06-04 15:07
2014년 6월 4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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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울 노동당 사무국장 트위터
김한울 노동당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생각보다 화가 많이 나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9시경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위해 청와대 인근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퇴장하면서 투표참관인들과 한 명씩 차례로 악수하면서 인사를 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앉아있던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하지 않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한울 사무국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5월 9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아 악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한울 사무국장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를 마친 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김한울 사무국장은 해당 사실이 보도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생각보다 제가 화가 많이 나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투표 후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진=김한울 노동당 사무국장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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