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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뉴스]단독/‘백두혈통’ 김경희, 건재함 과시…장성택 숙청 영향 받지 않아
채널A
업데이트
2013-12-12 22:36
2013년 12월 12일 22시 36분
입력
2013-12-12 21:42
2013년 12월 12일 2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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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북한에는 김일성의 직계 자손를 지칭하는
이른 바 '백두 혈통'이 있는데요.
김일성의 유일한 적통 딸인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의 숙청에도 불구하고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지는 단독 보도,
곽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희와 그의 측근들은
장성택의 숙청에 영향을 받지 않고
권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북한의 막후 실세로 불리는
김경희의 영향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라인'도 그대로라고 합니다.
지난 8일 장성택의 숙청이 결정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단상에 올라 장성택을 비판했던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은
김경희가 천거한 인물입니다.
경제 분야에서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봉주 내각 총리도, 장성택의 측근이었지만
김경희의 사람으로도 분류됩니다.
1993년부터 노동당 경공업부 부부장으로 일했고,
당시 경공업부장이었던 김경희가 승진하면서
자리를 물려줬습니다.
이번 숙청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역시
김경희와 얽힌 인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걸/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소장]
"실제로 김원홍의 딸이 김경희의 비서를 하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는 김경희의 사람으로 봐야 하는거죠."
건강 악화와 남편의 숙청으로
권력 핵심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정보 당국은 김경희가
계속 김정은을 도우면서
권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곽정아입니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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