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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장성택 숙청으로 드러난 북한 지도부의 타락상 공개
채널A
업데이트
2013-12-09 23:54
2013년 12월 9일 23시 54분
입력
2013-12-09 21:55
2013년 12월 9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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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북한이 밝힌 장성택의 숙청 사유에는
술과 여자는 물론
마약과 도박같은
도덕적 비리가 많이 포함돼있는데요.
장성택을 깎아내리려다보니
북한 스스로
최고 지도부의 타락상을
만천하에 공개한 꼴입니다.
이어서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싱크:조선중앙TV]
"장성택은 권력을 남용하여 부정부패행위를 일삼고
여러 여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가지었으며
고급식당의 뒷골방들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였다."
북한은 장성택의 숙청 사유로
타락상을 공개했습니다.
장성택이 마약에 손을 대고 해외에서
도박장을 찾아다녔다고 밝혔습니다.
권력 2인자의 죄목으로 밝힌
타락상은
북한 지도부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 고위 간부에게는 여성은 물론 마약도
일종의 권리라고 합니다.
[전화녹취: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성 접대를 위한) 간호원 이런 것 뿐만 아니라
농도 약한 그런 환각제, 흥분제 이런 것도 매월
정기적으로 노동당 고위급 간부들에게 제공됩니다."
김정일 생전에 이른바 '기쁨조'의 접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은 여자 관계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진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성택은) 여자 문제 이런 것도 상당히 자유로웠죠.
그래서 외국에 나왔다가 들어갈 때도 여성들
원피스라고 하죠. 30벌씩 들여가고 그랬거든요."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의 실권자로
떠오르고 있는 최룡해 총정치국장도
사생활이 상당히 문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북한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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