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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청와대 인선 마무리]행시 23회 전성시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0 03:16
2013년 2월 20일 03시 16분
입력
2013-02-20 03:00
2013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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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이어 朴정부서도 중용… 1979년 248명 합격
수석은 고승덕 前의원
‘성시경(성균관대·고시·경기고) 내각’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과 대통령 비서진 인선의 또 다른 특징은 ‘행정고시 23회의 약진’이다.
19일 경제수석에 내정된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을 비롯해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내정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등이 행시 23회 동기. 류성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도 행시 23회 출신이다.
행시 23회는 현 정권에서도 중용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노대래 방위사업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 오영호 KOTRA 사장 등이 모두 동기다.
장관 후보자와 수석 내정자들이 모두 임명된다면 장관급 4명과 청와대 수석 2명이 같은 고시 기수에서 배출되는 셈이다. 권혁세 원장이나 김용환 행장 등도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23회 출신 장관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23회는 1979년에 시험을 치렀다. 총 합격자 248명에 수석합격자는 서울대 법대 4학년에 재학하던 고승덕 전 국회의원이었다.
세종=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행정고시
#고승덕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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