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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 지지하면 왕따? 文측 인터넷 홍보물 논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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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09:30
2012년 11월 22일 09시 30분
입력
2012-11-22 03:00
2012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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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비판에 2개는 삭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개했던 홍보물 ‘대선생활백서’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위의 두 편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 문재인 후보 홈페이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가 캠프 홈페이지에 올린 홍보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선생활백서’라는 이 홍보물은 문 후보 지지자들이 지지세를 확산시키기 위해 취해야 할 행동을 유머와 함께 만화로 표현한 것이다.
모두 8건의 홍보물 중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직장동료 포섭하기’ ‘남친 길들이기’ ‘대선 왕따’ 등이다.
‘직장동료 포섭하기’는 동료의 지지 후보가 다를 경우 “진상 이 부장, ○○○ 지지자래∼!”라며 싫어하는 직장상사가 동료와 같은 후보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동료가 지지 후보를 바꾸도록 유도하라는 것.
‘대선 왕따’ 편에는 “선거철이 다가오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친구들의 연락이 끊기는 현상.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 모든 인간관계가 끊기는 경우도 있다!”는 문구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문 후보를 안 찍으면 연인하고 헤어지고, 왕따가 되고, 직장에서도 욕을 먹는다는 말이냐”며 비판하고 있다.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직장동료 포섭하기’와 ‘남친 길들이기’ 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민주통합당
#문재인
#안철수
#홍보물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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