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청년드림센터 2호 ‘부천캠프’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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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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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임직원 멘토링

25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 열린 ‘청년드림 부천캠프’ 개소식에서 허정환 현대·기아차 이사, 김만수 부천시장, 정원철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 김용수 부천시 교육정보센터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캠프 오픈을 기념해 박수를 치고 있다. 부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5일 오후 경기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 열린 ‘청년드림 부천캠프’ 개소식에서 허정환 현대·기아차 이사, 김만수 부천시장, 정원철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 김용수 부천시 교육정보센터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캠프 오픈을 기념해 박수를 치고 있다. 부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현대·기아자동차, 부천시는 25일 경기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 ‘청년드림 부천캠프’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드림센터와 삼성전자, 서울 관악구가 이달 11일 관악구 대학동 관악문화관·도서관에 문을 연 청년드림 관악캠프에 이은 2호 캠프다.

상동도서관 1층 로비에 33m² 규모로 문을 연 청년드림 부천캠프는 앞으로 이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정보를 구하고 전문가들과 취업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취업 허브’로 자리 잡게 된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취업, 창업 관련 서적을 구비하는 한편 전문 직업상담사 등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상동도서관 하루 이용자 3500여 명 중 절반 이상은 청년층”이라며 “이들의 주된 관심사가 취업 문제인 만큼 청년드림 부천캠프가 이른 시일 내에 취업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기아차는 10월 초부터 재능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들을 이 캠프에 파견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허정환 이사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기아차는 재능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드림센터는 캠프 개설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재능 기부를 약속한 기업을 연결해 지속적으로 캠프를 오픈하는 한편 그 내용을 동아일보, 채널A 등 동아미디어그룹의 각종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문의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02-2020-0237,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031-625-8430).

부천=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청년드림#부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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