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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大入 수능위주로 단순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01 15:08
2012년 2월 1일 15시 08분
입력
2012-02-01 15:07
2012년 2월 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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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논술과 면접의 영향력이 큰 현행 대학 입시제도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단순화하는 교육정책을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공약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일 전해졌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위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대학입시제도를 단순화해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방의 국·공립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리고 입학 정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의 공기업에 '지역 쿼터(배당)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의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사립대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지방 국·공립대 지원을 늘려야 한다"며 "지방 국·공립대 입학 정원을 늘리고 공기업 채용시 지방대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면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대학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 정책위원회 산하 총선공약개발본부도 각 대학의 학과별로 세분화돼 있는 현행 대학입시제도를 계열별로 유형을 정해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총선공약개발본부에서는 전국 대학들의 모임인 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큰 틀에서 계열별로 2~3개의 유형을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각 대학이 입시제도를 구체화한다는 것이다.
총선공약개발본부 인재양성교육팀장인 박보환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대학입시제도가 세부적으로는 3000여개에 달하기 때문에 인문·사회·자연·예체능 등 계열별로 정리를 좀 하는 편이 좋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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