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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단독/“2008 전대 때 고승덕 ‘책임 관리자’ 있었다”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14
2012년 1월 27일 19시 14분
입력
2012-01-13 07:16
2012년 1월 13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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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책임지고 ‘관리’하라…박희태 선거캠프, ‘고승덕 담당자’ 있었다
[앵커멘트]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고승덕 의원을 전담 관리했던 의원의 이름이 확인됐습니다.
구의원들이 안병용 당원협의회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돈을 돌릴 대상자 명단에서인데요.
고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사람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찬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2008년 전대에서 박희태 후보 측으로부터
300만 원을 받았다 돌려준 고승덕 의원을
전담 관리했던 박 후보측 인사가 확인됐습니다.
채널A와 동아일보가 입수한 A4용지 2장짜리 문건.
돈을 돌릴 당협의 선거구, 당협위원장 이름, 친분관계 등이 적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관리책임자’입니다.
고 의원 이름 옆 관리책임자란에는
친이계 초선 A의원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A의원이 고 의원의 관리책임잡니다.
고 의원과 함께 관리책임 대상자로 명기된 B씨는
“관리책임자는 박 후보 측 연락책으로
박 후보 지지를 수시로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A의원은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화인터뷰 : A 의원(음성변조)]
"고승덕 의원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나한테 맡길 리가 있습니까.
전혀 모르는사람이에요"
문건에서 관리책임자가 지정된 당협위원장은
모두 박희태 후보 지지가 불확실했던 의원들이었습니다.
문건에는 서울 지역 뿐 아니라 부산 지역 당협 명단도 포함돼
돈 봉투 살포가 전국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스탠드 업 : 송찬욱 기자]
구의원들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수사범위가 서울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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