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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남한 곳곳에도 김일성 일가 흔적 남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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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9:54
2012년 1월 27일 19시 54분
입력
2011-12-22 20:06
2011년 12월 22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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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흔적.
먼저 찾아간 곳은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김일성의 별장이 있던 곳입니다.
30ha에 이르는 넓은 호숫물 위에 도화지처럼 하얀 눈이 쌓여 있고, 웅장한 명성산과 억새꽃이 고즈넉한 운치를 완성합니다.
지금은 유명한 휴양 코스지만, 분단 전엔 북한 지역에 속해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한 저수지로 쓰였습니다.
김관 기자
"김일성은 이 주변 농촌 시찰을 자주 다녔는데, 특히 산정호수의 경관에 반해 제가 있는 이곳에 자신만의 쉼터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김일성이 아들 김정일을 포함한 자신의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즐기던 별장도 있습니다.
강원도 화진포 해변에 있는 유럽풍 석조건물.
1948년 6살의 김정일이 소련군 정치사령관 레베제프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당시 김일성 일가의 여유로움을 방증합니다.
전북 완주 모악산의 선녀폭포를 지나 400m 지점에 있는 전주 김씨 시조묘.
넓은 평야가 한눈에 보이는 이 곳은 김일성의 32대 조상으로 알려진 김태서의 묘입니다.
묘지와 주변의 형태가 '목 마른 말이 물을 먹는 모양'을 띄어 풍수지리적으로 자손들이 흥할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역술가였던 고 손석우씨가 이 묘지의 운이 1994년 9월에 끝난다고 주장했었는데 그 해 7월 김일성이 숨지자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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