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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작전용 기동헬기 2023년까지 40대 도입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04 10:53
2011년 10월 4일 10시 53분
입력
2011-10-04 08:18
2011년 10월 4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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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600억원 규모..해군ㆍ해병대 "우리가 운용해야"
해병대의 상륙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5600억원 상당의 상륙기동헬기 40대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이 4일 해군 및 해병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현재 운용 중인 UH60을 대체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대당 140억원인 상륙기동헬기는 2016년 두 대를 시작으로 계속 도입되며 해병대의 상륙작전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 헬기의 귀속처를 놓고 해군과 해병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사단급 상륙 병력이 있지만 상륙헬기 등의 부재로 상륙전력이 대대급에 불과한 만큼 상륙기동헬기 40대로 해병대 직할 항공단을 창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병대는 현재 15명의 해병대 헬기 조종사를 양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증원되는 헬기에 따라 조종사를 늘릴 것이라고 정 의원은 전했다.
이에 비해 해군은 도입될 40대는 해군에 편성하고, 해병대는 지원 형식으로 이 헬기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군은 상륙기동헬기를 해군이 운용할 경우 약 2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비해 해병대 소속이 되면 격납고와 주기장 신설 등으로 두 배에 가까운 약 430억원의 비용이 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해병대는 운용비용에 별 차이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상륙헬기의 귀속처는 오는 11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해병대의 주임무인 상륙작전 수행을 위해서는 상륙기동헬기가 필요하다"면서 "상륙기동헬기 도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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