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시장직 연계 끝까지 말렸으나”…거취표명 막전막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7:31
2015년 5월 22일 07시 31분
입력
2011-08-21 11:49
2011년 8월 21일 11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홍준표 "당 어려워질 수 있다"..오세훈 "당 일사불란하지 못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한나라당의 강한 반대에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발표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끝까지 주민투표와 시장직을 연계해선 안 된다고 만류했지만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당 측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뜻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한나라당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났을 때까지만 해도 "홍 대표가 시장직을 걸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주민투표를 둘러싼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오 시장은 이후 서울지역 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수시로 접촉한 자리에서 "프리핸드를 달라"며 시장직 사퇴 가능성을 계속 거론했다는 게 여러 의원들의 전언이다.
일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장직을 거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면서 "온 몸으로 막겠다"고도 했다.
당내에선 오 시장이 주민투표 패배로 사퇴할 경우 오는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전날 당ㆍ정ㆍ청 회동 때 참석자를 통해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겠다는 결심을 전달했고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참모들에게 "시장직을 거는 것이든, 안거는 것이든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회견문 문안은 내가 알아서 쓰겠다"며 "그 결정에 따라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으로선 투표율 미달로 표결 자체가 무산될 경우 야당의 공세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야당이 그 책임을 물어 주민소환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압박을 가하면 시장직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오 시장의 시장직 연계에 대해 한나라당 내에선 벌써부터 반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한 의원은 "당도 원점에서 (주민투표 지원 입장을)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전날 시내 모처에서 오 시장을 만나 "시장직을 걸 만한 사안이 아니다. 시장직을 걸면 중앙당에서 지원할 수 없다"며 강력히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오 시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칫 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오 시장은 "야당의 불참운동에 한나라당이 일사불란하게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시장직을 걸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오 시장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질 예정이던 자신의 기자간담회도 취소했다.
그러나 오 시장이 이미 시장직을 던진 마당에 한나라당이 기존의 입장을 변경, 주민투표에서 한발 물러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달리고 있는 기차에서 뛰어내릴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기지 못하면 시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배수진을 친 것"이라며 "당은 마지막까지 만류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최선을 다해 시민들과 함께 이기는 방법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2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3
美 ‘추가 관세’ 후보로 한국 등 16곳 명시…“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4
쑥대밭 이란 공군기지에 ‘미국산 F-14’ 전투기가…
5
‘대출 사기’ 민주당 양문석 의원 당선무효 확정
6
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선언…“법사위원장 당장 물러나진 않아”
7
‘삐∼’ ‘윙∼’ 귓속 소리… 귀 질환 아닌 뇌가 보내는 잡음일 가능성[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8
장동혁 “선거 끝날 때까지 모든 징계 사건 논의 중단”
9
용돈 달라는 40대 아들에 격분,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10
“20억 줄테니 팔라”…中도 탐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1
“이란 군함 나포보다 침몰이 재밌어”…트럼프 막말에 비판 봇물
2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3
‘사드’ 다음은… 美, 韓에 ‘전쟁 지원 요청’ 우려
4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5
“갤럭시로 날 찍어? 너무 짜증” 프리지아 발언 논란
6
용돈 달라는 40대 아들에 격분,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7
장동혁, ‘절윤’ 후속조치 일축… 오세훈, 공천 신청 안밝혀
8
[사설]檢개혁안 마구 흔드는 與 강경파… 누굴 믿고 이리 무도한가
9
장동혁 “선거 끝날 때까지 모든 징계 사건 논의 중단”
10
‘李공소취소-검찰개혁 거래설’ 파장…친명계 발끈, 국힘은 공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2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3
美 ‘추가 관세’ 후보로 한국 등 16곳 명시…“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4
쑥대밭 이란 공군기지에 ‘미국산 F-14’ 전투기가…
5
‘대출 사기’ 민주당 양문석 의원 당선무효 확정
6
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선언…“법사위원장 당장 물러나진 않아”
7
‘삐∼’ ‘윙∼’ 귓속 소리… 귀 질환 아닌 뇌가 보내는 잡음일 가능성[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8
장동혁 “선거 끝날 때까지 모든 징계 사건 논의 중단”
9
용돈 달라는 40대 아들에 격분,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10
“20억 줄테니 팔라”…中도 탐낸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1
“이란 군함 나포보다 침몰이 재밌어”…트럼프 막말에 비판 봇물
2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3
‘사드’ 다음은… 美, 韓에 ‘전쟁 지원 요청’ 우려
4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5
“갤럭시로 날 찍어? 너무 짜증” 프리지아 발언 논란
6
용돈 달라는 40대 아들에 격분,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7
장동혁, ‘절윤’ 후속조치 일축… 오세훈, 공천 신청 안밝혀
8
[사설]檢개혁안 마구 흔드는 與 강경파… 누굴 믿고 이리 무도한가
9
장동혁 “선거 끝날 때까지 모든 징계 사건 논의 중단”
10
‘李공소취소-검찰개혁 거래설’ 파장…친명계 발끈, 국힘은 공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 “이란戰 내가 끝내고 싶을때 끝날것”…출구 전략 모색?
우원식 ‘지선 때 개헌 투표’ 재요청에…與 “논의 환영”-野 “반대”
국토부 장관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 보유세 개편 준비 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