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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위 불상사땐 지도부 책임”… 與 상임전국위 당규개정 의결
동아일보
입력
2011-07-01 03:00
2011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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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봉 사퇴 요구… 격돌 예고
한나라당은 30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인단 21만여 명 확대와 1인 2표제 등의 전당대회 룰을 그대로 유지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체 상임전국위원 73명 중 40명이 출석해 35명이 당규 개정에 찬성하고 3명은 반대, 2명은 기권했다.
상임전국위에서는 2일 전국위에 올릴 당헌 개정안도 심의했다. 논란의 핵심인 여론조사 반영 부분(30%)은 옛 당헌대로 놔두기로 했다.
이날 일부 위원은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6·7 전국위를 파행으로 이끈 이해봉 전국위 의장의 사퇴를 요구해 소란이 빚어졌다. 2일 전국위 회의가 순탄치 않을 것임으로 예고하는 대목이다.
당 중앙위원회 소속 전국위원 10명도 이날 성명을 통해 “법원의 결정은 지도부의 반민주적 작태에 대한 철퇴”라며 “2일 전국위에서 일어날 불상사에 대한 모든 책임이 현 지도부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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