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북군사실무회담… 천안함 사건 등 논의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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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군 당국 간 군사실무회담이 30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린다.

군 당국은 29일 북한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30일 개최하자는 남측 제의에 동의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15일 군 통신망을 통해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쌍방 간 군사적 합의 이행에 따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으나 국방부는 19일 천안함 폭침사건 등을 의제로 30일에 열자고 수정 제의했다.

이번 남북 군사실무회담은 2008년 10월 2일 개최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의 후계 공식화 직후 갖는 공식적인 남북 대화라는 점에서 향후 북한의 대남정책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리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긴장완화 문제 등을 의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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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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