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울국제심포지엄]8개 세션 무슨 논의하나

동아일보 입력 2010-09-27 03:00수정 2010-10-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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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감독-규제’ 토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고용창출 모색
‘G20 서울국제심포지엄’은 8개 세션으로 나눠 금융개혁, 프레임워크, 개발의제, 국제기구 시스템 등의 이슈를 다룬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콜린 브래드퍼드 수석연구위원은 “G20 서울국제심포지엄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이슈들을 다양한 국가와 분야의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금융위기, 금융개혁과 G20’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폴 마틴 전 캐나다 총리는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대형 은행만큼은 정부가 구제하는 ‘대마불사(大馬不死·too big to fail)’ 문제가 있었지만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가) 금융기관의 세부 분야까지 감독하고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당사자들도 감독을 더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G20 정상들은 올해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차 G20 정상회의에서 금융규제의 일환으로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규제에 대한 기준을 11월 서울정상회의에서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조모 콰메 순다람 유엔 사무차장보는 ‘G20과 개발의제’와 관련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과 고용 창출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량 문제와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20 체제가 G8보다 훨씬 효율적인 글로벌 의사결정 협의체라는 점도 여러 참가자가 강조하고 있다. 존 커튼 G20리서치그룹 디렉터(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G8과 G20을 비교하며 “정치와 안보 중심인 G8은 1975∼1999년 성공적으로 작용했지만 1999년 이후 경제 협력을 위한 프리미어 포럼인 G20에 중앙무대를 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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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동아일보사는 G20 서울국제심포지엄과 11월 열리는 G20 서울정상회의를 취재할 ‘G20 대학생리포터’ 6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을 발로 뛰며 신문 방송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뉴스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리포터 명단. (가나다순)

△김영준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3학년

△서윤심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학년

△윤지영 서울대 의류학과 4학년

△이채림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

△조정희 연세대 법학과 4학년

△하헌우 연세대 심리학과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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