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표결 안하면 다수당 될 이유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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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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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사진)은 21일 “국회에서 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심지어 표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늘 아래 없는 국회다”며 “상황이 이렇다면 선거 때 다수당이 돼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 않느냐. 정치가 나라 발전의 장애물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인사회에서 “국민과 함께 이 땅에 문민 민주주의를 세운 지 17년이 됐지만 아직도 이 나라 민주주의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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