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장에 1만5000명 운집

29일 오전 7시50분 개방된 서울광장에 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노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당초 이날 오전 7시 개방될 예정이었으나 안전 등의 이유로 예정보다 50여분 늦게 개방됐다.

경찰 버스를 치운 뒤에도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00여명의 병력을 광장 인근에 배치했으나, 시민들이 항의하며 마찰이 빚어지자 현재 최소한의 병력만으로 차도만 지키는 중이다.

시민들은 상당수 노란 모자를 쓰고 노란 풍선을 든 채 광장앞 무대 리허설을 지켜보는 중이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