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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리원 시찰”…北언론 ‘진짜 방문’ 강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9 15:33
2016년 1월 19일 15시 33분
입력
2008-12-13 02:58
2008년 12월 1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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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 매체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 보도를 하면서 다수의 제3자를 등장시키고 ‘증언’을 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찰이 사실임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1일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사리원에 있는 닭공장(양계장)과 민속촌, 미곡협동농장 등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들은 “사리원 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인 양명철 동지를 비롯한 시의 책임일꾼들이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한 인물의 이름까지 적시해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김 위원장이 실제 현장에 왔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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