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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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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22일 “3월 초 관계기관과 함께 노무현 정부로부터 인수인계받은 전산시스템 보안점검을 한 결과 옛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의 한 직원 PC에서 웜 바이러스 감염 흔적을 발견했다”며 “바이러스로 인해 이 직원의 개인 자료들이 다양한 해킹 경험이 있는 제3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던 19일에도 청와대 인터넷망에 접속이 폭주한 사실은 있으나 방화벽에 막혀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