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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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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11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16명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으며 중장 4명과 소장 1명은 보직만 바뀌었다.
합참 차장은 해공군 순환 보직 원칙에 따라 이번에는 공군 장성이 맡게 됐다. 합참 차장은 대장 직위이지만 당분간 중장 계급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홍희(54·해사31기) 해병 1사단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해병대 사령관에 임명됐다.
육군에서는 육사 32기인 임관빈 육군본부 정책홍보실장과 황중선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에, 박정이 합참 작전부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수도방위사령관에 임명됐다. 이봉원 육본 군수참모부장과 한홍전 육본 인사참모부장은 각각 군수사령관과 인사사령관에 임명됐다.
육사 30기인 방효복 육군참모차장은 국방대 총장, 김현석 3군 부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장, 한민구 수방사령관은 육군 참모차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해군은 해사 30기인 김성찬 전력기획부장과 박정화 정보작전지원부장, 김중련 합참 전략기획부장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해군 참모차장과 해군 작전사령관, 합참 인사군수참모본부장에 임명됐다.
공군은 박종헌(공사 24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교육사령관에 임명됐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