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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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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12일 오후 전국 성인 1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선거법상 대선 전까지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다.
‘선거일(19일)에 투표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80.0%로 나타났다. 이들 적극적 투표 의향층만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집계한 결과 이명박 후보는 43.6%로 1위였다. 정동영(15.5%) 이회창(12.7%) 문국현(6.3%) 권영길(2.3%) 이인제(0.4%) 정근모(0.2%) 후보가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후보가 78.6%로 1위였고, 정동영 후보 4.9%, 이회창 후보 4.3%였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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