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변호사직 면허 자진 반납

  • 입력 2007년 11월 2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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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41)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44) 씨가 캘리포니아 변호사직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캘리포니아변호사협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에리카 김은 16일자로 변호사 활동을 자진해 그만두겠다며 면허를 반납했으며 이 사실은 웹사이트에 공지됐다.

에리카 김이 왜 변호사직을 반납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0월 11일 연방법원에서 허위 세금보고 등 모두 4건의 유죄를 인정한 것과 관련, 변호사협회가 자격정지 심의에 착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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