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원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9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평화안보포럼’ 주최 세미나에서 “한국은 사거리 1500km 수준의 현무-3C 미사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함정이나 잠수함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하는 사업도 모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는 “현무-3C는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도 탑재돼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만큼이나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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