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파병연장 동의 못해”

  • 입력 2007년 10월 22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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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1일 “이라크 파병 연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감축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미 정부가 2007년에 철군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며, 국회가 제동을 거는 것은 미국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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