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선 순위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 입력 2007년 9월 5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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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에 오르지 못한 신기남, 김두관, 추미애, 천정배 (왼쪽부터)
대선후보에 오르지 못한 신기남, 김두관, 추미애, 천정배 (왼쪽부터)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당선된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득표 순)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 당선된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득표 순)

5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5명 후보의 득표 순위가 밝혀졌다.

득표순위는 순위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후보의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손학규 한명숙 이해찬 정동영 유시민 통과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 한명숙 이해찬 정동영 유시민(발표순) 후보 등 5명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5명의 후보는 본경선에 진출해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신당 김덕규 국민경선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반경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당선자 발표식에서 이들 5명의 후보가 3~4일 선거인단 1만2400명(일반국민 24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경선위는 예비경선이 본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합의한 대로 후보별 득표 순위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 촬영: 김동주 동아일보 사진부기자

후보 캠프 및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1위 자리를 놓고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 여론조사에서는 손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다는 게 공통된 전언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본선 진출자 명단 발표와 함께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하고, 15일 제주·울산을 시작으로 16개 시·도를 돌며 한달동안 순회경선을 벌여 10월15일 후보자 지명대회를 갖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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