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는 22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경선 열기가 조기에 과열되는 것은 해당행위이며 오히려 정권 교체에 독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 줄서기를 하면 당은 중심을 잡을 수 없다. 경선 조기 과열은 이적행위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정 경선을 해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주자에 대한 노골적인 줄서기 금지 △악성 루머 유포와 후보 비방 금지 △대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당원에 대한 지지 호소 자제 △지역별 사조직 설치 또는 입회 강요 금지 △사무처 요원들의 줄서기 금지 등 5개항을 제시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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