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공무원 28명 ‘민주당 입당’ 고발당해

  • 입력 2006년 3월 1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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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대거 민주당에 입당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에 입당한 전남 목포시청 5급 직원 A 씨 등 28명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공무원법에 따라 정당에 가입할 수 없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선관위의 조사가 시작되자 모두 탈당신청서를 제출했다.

목포=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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