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138억 원으로 가장 많고 KTF가 37억 원, LG텔레콤이 15억 원 순이다.
정종기(丁鍾己) 통신위 사무국장은 “설날과 졸업 및 입학 시즌을 겨냥해 이동통신 3사가 한 사람당 20만 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SK텔레콤과 KTF의 일부 대리점에선 미성년자에게 성인보다 더 싸게 휴대전화기를 파는 등 미성년자들의 무분별한 가입을 부추기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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