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운동 싱크탱크…40代교수 40여명 참여

‘뉴 라이트’ 운동의 싱크탱크를 자처하는 ‘뉴 라이트 싱크넷’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배재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식에서는 창립선언문 낭독과 ‘왜 뉴 라이트인가’를 주제로 한 창립 기념 토론회, ‘뉴 라이트 이념과 한국 경제의 비전’ 주제의 제1차 포럼이 이어진다.

발기인으로는 성신여대 김영호(金暎浩·국제정치학), 성균관대 김일영(金一榮·정치외교학), 홍익대 김종석(金鍾奭·경제학), 충남대 김학성(金學成·국제정치학), 한림대 전상인(全相仁·사회학), 경희대 정진영(鄭璡永·정치학), 중앙대 제성호(諸成鎬·법학), 경기대 조성환(曺成煥·국제정치학), 인천대 조전혁(趙全赫·경제학), 상명대 조희문(趙熙文·영화학), 이화여대 함인희(咸仁姬·사회학), 국민대 홍성걸(洪性桀·정치학) 교수 등 40대 중후반의 교수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반(反)시장주의, 민중주의, 반자유주의, 반법치주의 등으로 인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