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 전 의원은 이 대회와 관련해 서울지역 광고기획사인 J사 대표 박모 씨(57·구속) 등 광고업자 2명에게서 광고사업권을 수의계약 형식으로 따내는 데 도움을 주는 대가로 2002년부터 2년간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신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해 구속 여부는 25일 오전 중 결정된다.
검찰은 또 이 대회와 관련해 박 씨에게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 등 관련자 3, 4명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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