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준공 내달 21일로 연기

  • 입력 2004년 9월 29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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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열릴 예정이던 개성공단 개발사무소 준공식이 다음달 21일로 연기됐다. 통일부는 29일 “북측이 준공식 행사를 다음달 21일로 연기하자고 알려왔다”면서 “한국토지공사도 북측 생각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발사무소 준공식은 당초 21일 개성공단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초청 거부와 번복, 행사 참석 의원의 추석 귀향활동 등이 맞물리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하태원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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