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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8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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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운영하는 이 매체는 ‘민족의 안전은 미군 철수에 있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감축결정은 단순히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차원만이 아니라 남조선에서 안보(불안)론을 부활시켜 반미 기운을 가라앉히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 당시 대통령에게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정책을 접었지만, 라디오방송을 통한 내부 선전선동용 철수요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동원(林東源) 당시 통일부 장관은 한나라당을 방문해 이를 설명했고, 돈 오버도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도 저서 ‘두 개의 한국’ 개정판에서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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