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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월 27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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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북한체제 선전 사이트는 2003년부터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8개와 해외 친북단체가 운영하는 23개 등 모두 31개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에 개설돼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직영 사이트는 조선인포뱅크, 코리아북센타, 조선관광, 우리민족끼리, 실리은행, 조선복권합영회사, 주패사이트, 고려바둑 등이다.
또 해외 친북단체 사이트는 일본의 조선통신, 국전선 등과 중국의 통일아리랑, 미국의 민족통신, 백두산, 통일학연구소, 백두넷, 조선의 노래 등이다.
서버가 있는 곳은 일본 14개, 미국 10개, 중국 7개다.
경찰 관계자는 "31개 사이트와 북한체제 선전물이 게시된 적이 있는 국내외 사이트 800여개, PC통신 등 모두 900여개 사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체제 선전 사이트를 두고 지난해 99개 또는 115개가 운영중이라는 주장이 있어왔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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