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청와대비서진 6명 열린우리당 입당

  • 입력 2004년 1월 7일 18시 42분


코멘트
총선 출마를 선언한 청와대 전 비서관 및 행정관 6명이 7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서갑원(정무1), 박범계(법무), 윤훈열(행사기획), 김용석 전 비서관(인사)과 김성진, 성재도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우리당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2002년 참여정부의 탄생은 우리에게 여전히 신화”라며 “우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다시 정치 혁명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양수(朴洋洙) 조직위원장은 “이들 중 일부는 대통령정무2비서관 출신인 김현미 공보실장처럼 당 내에서 일정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