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8일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유지에 따라 남북 대화와 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위해 헌신하여 온 정몽헌 선생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아울러 선생이 바라던 대로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북남 대화와 협력사업들을 계속 벌여 나갈 의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대변인은 또 정 회장 죽음의 책임은 한나라당이 주도한 특검 등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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