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연대’ 15일 현판식

  • 입력 2003년 7월 13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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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李富榮) 의원 등 ‘5인방’은 15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연대’ 현판식을 갖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선다.

통합연대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18일 대구와 경북 포항에서 재야단체와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5대 광역시를 방문해 순회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순회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 총선은 지역주의와 국민통합, 낡은 정치와 새 정치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신당은 총선 때 영호남에서 동시에 당선자를 내는 전국 정당으로 국민통합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연대는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intothepeople.net)를 개설하기로 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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