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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13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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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홍걸씨와 함께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8000만원이 선고된 김희완(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5억4000만원을,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4억5600여만원이 선고된 최규선(崔圭善) 미래도시환경 대표에게는 징역 5년에 추징금 9억8000여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27일 오전 10시반.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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