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6명(20.8%)은 찬반 의사를 결정하지 못한 유보층으로 나타났고, 의료지원단만 파견하자는 수정안에 대해서는 16명(5.9%)이 찬성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반대 기류가 많아 소속 의원 101명(응답자 66명) 중 17명(16.8%)이 파병에 찬성한 반면 38명(37.6%)이 반대했고, 유보층은 11명(10.9%)이었다. 반면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 151명(응답자 121명) 중 68명(45.0%)이 찬성의사를 밝혔고, 반대는 17명(11.2%), 유보는 44명(29.1%)으로 나타났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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