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총재의 일본 방문은 정계 은퇴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도쿄(東京)와 지방 휴양지에서 열흘 정도 머물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일본 방문에는 현역의원이나 정치인은 수행하지 않고 비서 2명만 동행할 것”이라며 “단순한 여행인 만큼 이 전 총재는 공항 환송 등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대선 뒷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달 중순쯤부터 미국에 장기 체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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